[판타지/로맨스소설] 스테프니 메이어_뉴문(New moon) 줄거리, 인물관계, 등장인물, 결말(스포O)

뉴문 책 표지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 작품 정보 >

 

- 제목 : 뉴문(New moon): 트와일라잇 2부

- 작가 : 스테프니 메이어

- 출판사 : 북폴리오

- 출간일 : 2008년 8월 5일

 

- 작가/시리즈에 대한 평가/흥행/ 트와일라잇 1편의 줄거리는 다음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D

[판타지/로맨스소설] 스테프니 메이어_트와일라잇(Twilight)_줄거리, 인물관계, 결말(스포O), 영화관련 정보

[판타지/로맨스소설] 스테프니 메이어_트와일라잇(Twilight)_줄거리, 인물관계, 결말(스포O),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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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결말 >

 

※ 인물소개는 편의상 영화 속 배우들의 얼굴을 넣었으나 스토리 라인은 책에 따라 서술합니다. 영화의 내용도 책과 흡사하니 영화/책의 스포일러를 지양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트와일라잇2: 뉴문 인물관계, 인물소개

한차례 위기를 겪은 벨라와 에드워드는 더욱 돈독해진다. 벨라는 늙지 않는 에드워드와 달리 하루가 다르게 나이가 드는 자신에 대한 걱정, 그리고 뱀파이어와 함께 하기에는 늘 위험을 몰고다니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한계성때문에 에드워드와 같은 뱀파이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더 굳어지게 된다. 

 

앨리스는 벨라의 18살 생일을 맞아 그녀는 컬렌가로 초대하고, 그들은 벨라에게 파티를 열어주면서 각자 작은 선물을 준비한다. 하지만 컬렌가에서 벨라는 예기치 못하게 포장지에 손을 베여 피를 흘리게 되고 벨라의 피에 흥분한 재스퍼가 벨라를 덮치려하는 해프닝이 발생한다. 재스퍼로부터 벨라를 지키려다 에드워드는 벨라를 밀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벨라는 유리조각이 팔에 박히는 사고를 겪는다. 흥분한 가족들을 내보내고 의사인 칼라일이 벨라를 치료하는데, 그 과정에서 벨라는 컬렌 가족의 과거(죽어가는 에드워드를 뱀파이어로 만들수 밖에 없었던 이유 등)와 뱀파이어로 사는 삶의 고충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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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는 이 사고를 통해 뱀파이어인 자신과 함께 지내면 벨라는 늘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벨라를 위해 그녀에게 모진 말을 남긴 채(더 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아. 나를 잊고 살아줘. 제발 위험한 일을 벌이지 말고 나없이 행복하게 살아줘. 다시는 너를 보러오지 않겠어.) 그녀를 떠난다. 에드워드와 함께 컬렌가도 다른 지역 병원에 스카웃제의를 받았다는 핑계로 한순간에 포크스를 떠나게 되고 벨라는 에드워드의 부재에 큰 충격을 받고 에드워드가 이별을 고한 숲 속에서 길을 헤매다 쓰러져버린다. 쓰러진 벨라는 퀼렛부족의 청년 중 한명인 샘이 발견하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벨라는 절망의 나날 끝에 현실을 받아들이지만, 영혼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웃지도 화내지도 않고 꼭 해야하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살아가게 된다.

 

힘들어하는 딸의 모습을 보다못한 찰리는 그녀에게 친구도 만나고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라고 부탁하고, 이에 벨라는 한때 친했던 친구 제시카와 영화를 보러가기로 약속하며 아버지를 안심시키려 한다. 하지만 제시카와 함께 떠난 영화관 나들이에서 벨라는 불량배들을 만나고,1년 전 불량배들로 인해 위험에 처했을 때 에드워드가 그녀를 구하러 왔던 사실을 떠올리며 제시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가까이 접근한다. 그리고 그 순간 벨라는 머리속에서 그녀에게 위험을 알리는 에드워드의 목소리를 듣는다. 제시카는 멍하게 행동할 뿐만 아니라 위험한 행동을 자초한 벨라의 모습에 화를 내고 그날 이후 그녀를 더 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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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 반응과 무관하게 벨라는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을 할 때 들려오는 에드워드의 목소리에 흥분을 느끼고, 우연히 버리려고 내놓은 오토바이 2대를 공짜로 얻어 오토바이를 타서 다시 에드워드의 목소리를 들어보려고 한다. 벨라는 본인이 모는 트럭의 주인이었던 빌리의 아들 제이콥이 자동차를 조립하는데 흥미가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오토바이를 들고 빌리의 집에 방문해 제이콥에게 부품 값을 낼테니 오토바이를 고쳐달라고 부탁하고, 조립 후 함께 타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제이콥과 어울리게 된 벨라는 제이콥과 있을 때는 그의 순수한 미소와 따뜻함, 쾌활함에 물들어 본인도 즐겁게 지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더욱 많은 시간을 제이콥과 함께 보내게 된다. 찰리도 친구의 아들과 친하게지내고, 그로 인해 다시 감정을 되찾은 벨라의 모습에 안심하게 된다. 얼마간 시간이 지난 뒤 제이콥은 오토바이 수리를 끝내고 둘은 함께 사람이 많지 않은 공터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연습을 하게된다. 벨라는 오토바이를 탈 때 다시 그녀를 말리는 에드워드의 목소리를 듣고, 이렇게라도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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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크스에는 이상하게 흑곰이 마을 근처에서 발견되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고 찰리도 야생동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분주해진다. 그리고 제이콥은 벨라에게 한때 친했던 친구들이 샘이라는 부족 내 청년의 꼬임에 넘어가 대화도 없이 무리지어 다니는 것에 불만을 토로한다. 에드워드에 대한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제이콥을 통해 일상의 안정을 찾아가던 벨라는 앤젤라, 마이크 등 학교 친구들과도 다시 대화를 시작하고 그 중 마이크는 에드워드가 사라진 틈을 타 벨라에게 이성으로서 매력을 어필한다. 어느날 벨라는 마이크, 제이콥과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가는데 벨라를 사이에 두고 제이콥과 신경전을 벌이던 마이크는 유행성 위염에 걸린 탓인지 구토를 한다. 결국 셋의 나들이는 금방 끝이 나는데 그날 이후 벨라도 위염으로 한동안 고생을 하고 제이콥도 고열에 시달리며 연락이 잘 닿지않게 된다.

 

제이콥이 걱정됐던 벨라는 계속 그에게 전화를 걸지만 제이콥과 그의 아빠 빌리는 알 수 없는 핑계를 대며 벨라를 피한다. 제이콥마저 부재하자 벨라의 일상에 에드워드가 남긴 공백은 다시 너무나 크게 다가오고 벨라는 에드워드와의 추억이 담긴 초원을 홀로 찾아나선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로렌트(1편 트와일라잇에서 제임스,빅토리아와 함께 컬렌 가족을 찾아온 떠돌이 뱀파이어 중 한명)를 만난다. 로렌트는 제임스 일당과 헤어진 뒤 칼라일의 추천으로 디날리 가족을 찾아가 함께 생활하지만 인간의 피를 마실 수 없다는데 어려움을 느껴 외출을 했다고 밝힌 뒤 컬렌가가 떠난 뒤 홀로 남겨진 벨라를 보고 반색한다. 위기를 느낀 벨라는 다시 에드워드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 주제를 돌려보려하지만 로렌트는 빅토리아가 제임스를 잃고난 뒤 복수를 위해 그녀를 노리고 있고, 본인 역시 벨라의 피를 원한다며 그녀를 해치려 한다. 그순간 엄청나게 큰 늑대 무리가 나타나 로렌트를 몰아내고 그 틈을 타 벨라도 로렌트로부터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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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트로 인해 극심한 공포로 떨던 벨라는 문득 제이콥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오랜시간 연락이 닿지않는 그에 대한 걱정으로(제이콥이 오래 전 했던 말을 떠올리며 제이콥마저 샘의 협박에 못이겨 그의 불량스러운 무리에 합류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직접 제이콥을 찾아가기로 한다. 벨라는 무작정 제이콥의 집 앞에서 그를 기다리는데 제이콥은 늦은 저녁에서야 샘 무리와 함께 나타난다. 벨라를 발견한 제이콥은 놀람과 동시에 왜 자신을 찾아온 것이냐며 화를 내고, 벨라는 외형적으로도(키도 훨씬더 컸을 뿐더러 머리도 짧게 잘랐다.), 성격적으로도 제이콥이 변한것은 샘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그를 원망하게 된다. 벨라는 그녀 자신이 제이콥을 몹시 필요로하고 있다는 말로 그를 설득하지만 제이콥은 샘 탓이 아니라 뱀파이어들 때문이라는 알 수 없는 얘기를 하며 벨라를 집으로 돌려보낸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온 벨라는 제이콥에 대한 악몽을 꾸며 괴로워하는데 갑자기 제이콥이 아까 있었던 일을 사과하고 싶다고 벨라의 창문 밖에 나타난다. 제이콥은 많은 것을 말해줄 수는 없지만 1년전 라푸시 해변에서 그녀에게 이미 자신이 겪고있는 일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비밀에 대해 알게되면, 그리고 그래도 자신과 친구가 되고싶다면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벨라는 과거 제이콥이 했던 부족의 전설을 떠올리고 제이콥이 곧 늑대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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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람들을 헤치는 늑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그를 포기할 수 없었던 벨라는 제이콥을 찾아가는데, 제이콥은 사람들을 헤친 대상은 뱀파이어(빅토리아)임을 밝히고 본인들은 사람들을 뱀파이어로부터 보호하는 늑대라는 사실과 부족의 비밀들을 벨라에게 밝힌다. 그리고 빅토리아가 노리는 최종 목표가 벨라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다른 늑대들과 함께 벨라를 보호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더 많은 시간을 퀼렛 부족과 보내게 된 벨라는 어느날 제이콥이 뱀파이어의 체취를 따라 나선 틈을 타 (에드워드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절벽 다이빙을 시도한다.

 

벨라는 절벽에서 뛰어내려 죽을 고비를 겪지만(그녀의 예상대로 에드워드의 목소리가 들리고, 벨라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죽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의식을 잃는다.) 때마침 제이콥이 그녀를 발견해 가까스로 살게 된다. 집으로 돌아간 벨라는 뜻밖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앨리스를 만나는데, 앨리스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그녀의 모습을 봤다며 자살하려 한거냐며 벨라에게 화를 낸다. 벨라가 죽은 줄 알고 떠난 앨리스 때문에 로잘리는 에드워드에게도 그 사실을 알리고, 그녀가 없는 세상은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에드워드는 죽기위해 뱀파이어 세계의 지도자 그룹인 볼투리가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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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가 죽을 각오로 볼투리가를 만나러갔다는 것을 알게된 벨라는 앨리스와 함께 이탈리아로 떠나고, 미래를 보는 앨리스를 통해 에드워드가 사람들 앞에서 본인의 정체를 드러내(햇빛 아래서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피부를 노출하려 한다.) 볼투리가로부터 처형을 받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행히 에드워드가 정체를 드러내기 직전에 벨라가 그를 감싸안으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밝힌다. 서로가 살아있음을 알게된 에드워드와 벨라가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것도 잠시 그들 앞에 볼투리가의 호위무사들이 나타나 그들을 데리고 볼투리가 지도부로 데려가고 뒤늦게 앨리스도 합류해 셋은 함께 볼투리가 앞에 불려가게 된다.

 

볼투리가의 실질적 지도자 아로는 에드워드가 유일하게 생각을 읽지 못하는 인간 벨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그녀에게는 제인의 능력(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극심한 고통을 준다. 벨라를 테스트하려는 걸 막으려다 에드워드는 제인에게 고문을 당하기도 한다.)도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란다. 하지만 벨라가 뱀파이어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있다며 그녀를 죽이려 한다. 꼼짝없이 처형을 당해야하는 상황에서 앨리스는 본인이 벨라의 미래를 보았다며 벨라가 뱀파이어가 될 것이라고 아로에게 보고 하고 앨리스를 통해 벨라의 미래를 본 아로는 앞으로도 그들을 지켜보겠다는 말을 하며 그들을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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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투리가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집으로 돌아온 벨라는(위험한 시기에 벌어진 벨라의 가출로 에드워드에 대한 찰리의 불신은 더욱 커지고, 벨라 또한 외출금지를 받게 된다.) 다시 에드워드가 떠날까봐, 이 모든 것이 꿈일까봐 걱정하지만 에드워드와 컬렌가족은 벨라와 에드워드를 위해 포크스로 돌아온다. 에드워드는 그가 없을 때의 벨라가 얼마나 힘들지 생각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그 역시 벨라가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어떤 위험에도 그녀의 곁을 지키기로 한다.

 

-[3부. 이클립스]에 대한 인물소개/줄거리/결말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