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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영화정보 : 감독, 배우, 영화관련 이야기
2. 감상평, 관련영화(신비한 동물사전1)
3. 영화 [신비한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상세 줄거리, 결말
< 영화 정보 >
- 제목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Fantastic Beasts: The Crimes of Grindelwald, 2018)
- 감독 : 데이빗 예이츠
- 출연 :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톤, 댄 포글러, 앨리슨 수돌, 에즈라 밀러, 주드 로, 조니 뎁 외
- 개봉 : 2018.11.14
- 시간/등급 : 134분/ 12세이상관람가
- 영화 관련 정보
해리포터 시리즈로 대표되는 조앤.K.롤링의 위저드세계관 시리즈 '신비한 동물들'의 2번째 작품. 전편의 감독이자 해리 포터에서 마지막편을 연출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이번에도 영화 제작을 총괄했다. 1편에 나온 주요 인물들이 그대로 출연하고, 그린델왈드와 대비되는 축을 이루는 덤블도어(주드 로), 내기니(한국 배우 수현)이 시리즈에 합류하면서 개봉 전 국내 관객들의 많은 기대를 끌었다. 하지만 막상 영화가 개봉한 후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편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 작가가 예고한대로 5편의 시리즈가 모두 제작될 수 있을지 염려하는 시선이 있다. (로튼 토마토 : 54% , 네이버 평점 : 7.45, 다음 평점 : 6.0) 다행히 제작비 2억달러에 전세계 흥행수익 6억달러로 3편 제작에 들어갔으며 2022년 4월 현재 3편이 상영중이다.
<삐와이 영화노트>
● 감상평 : 시리즈 전반적인 위기감을 고조시키기에는 괜찮았지만 새로 투입한 흥미로운 인물들이 소모적으로 쓰인 부분이 아쉽다. 해리포터 시리즈 특유의 미소가 지어지는 몇몇 마법적인 연출은 시리즈의 팬으로 여전히 만족스럽지만 인물을 줄이더라도 탄탄하고 허술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 관련 영화 : 신동사시리즈 정주행을 위해서는 1편 줄거리, 결말 보고 오셔야죠?
[판타지/어드벤처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2016)_재개봉, 줄거리, 결
※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영화/독서 소개를 받고싶으시다면?! 이사이트를 '북마크'해주세요 :D (구독자님의 사랑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Contents/ 1. 영화정보 : 감독,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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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줄거리, 결말>
※ 영화 '신비한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줄거리, 결말을 다룹니다. 스포일러가 싫은 분들은 영화를 먼저 보고와주세요!!
(아래의 줄거리는 제가 직접 관람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므로, 무단 복제/사용을 금합니다!)
뉴트(에디 레드메인)의 활약으로 그린델왈드(조니 뎁)은 미국 마법부 감옥에 투옥되지만, 수감 중에도 추종자를 모은 그린델왈드는 유럽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탈출에 성공하고 하나둘 추종자들을 모아 유럽에 근거지를 마련한다. 한편 영국으로 돌아온 뉴트는 뉴욕에서 신비한 동물들이 탈출하면서 벌인 소동으로 인해 출국금지 처분을 받고 있었다. 마법부는 뉴트가 뉴욕에 간 배후에 덤블도어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출국 금지를 풀어주는 대신 그에게 형 테세우스(칼럼 터너)가 일하고 있는 오러 사무국에서 근무할 것을 제안한다. 뉴트는 마법부로 부터 옵스큐러스인 크레덴스가 아직 살아있고 자신의 가족을 찾아 유럽으로 건너와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는 크레덴스를 없애서 화근을 자르려는 오러의 방식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하며 마법부의 제안을 거절한다.
마법부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영국을 벗어날 수 없었던 뉴트의 앞에 덤블도어(주드 로)가 나타나 프랑스에 있는 크레덴스를 지켜줄 것을 부탁받지만 뉴트는 마법부의 지시를 계속해서 어길수는 없다며 곤란해 한다. 덤블도어는 뉴트에게 프랑스에서 믿을만한 은신처로 갈 수 있는 카드를 전해준 뒤 사라진다. 복잡한 마음으로 자신의 연구실로 돌아온 뉴트. 신비한 동물들이 가득한 그의 연구실로 뜻밖의 손님 퀴니(앨리슨 수돌)와 제이콥(댄 포글러)이 찾아온다. 퀴니는 두사람이 곧 결혼하기로 했다고 말하지만 뉴트는 약에 취한듯한 제이콥의 상태에 이상을 느끼고 그에게 걸려있는 사랑의 마법을 풀어 진실을 확인한다. 미국 마법사회에서 노마지(머글)와의 결혼은 불법이었기때문에 제이콥은 퀴니를 사랑하지만 결혼은 할 수 없다고 반대하고 있었고 퀴니는 그런 제이콥에게 약을 먹여서라도 결혼을 하려 했던것이다. 결국 마법에서 풀려난 제이콥은 결혼을 반대하고, 퀴니는 그런 그의 결정에 실망해 순간이동으로 사라져버린다. 퀴니가 두고 간 짐 속에서 티나(캐서린 워터스톤)가 프랑스에서 수사를 하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뉴트. 제이콥과 뉴트는 각자 퀴니, 티나 자매를 찾기위해 마법부의 감시를 피해 프랑스로 이동하기로 한다.
한편 프랑스의 한 서커스단에서는 뱀으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비운의 생명체 내기니(수현)가 일하고 있었고, 똑같이 외로운 처지라는 공통점으로 그녀와 우정을 나눈 크레덴스(에즈라 밀러)는 내기니의 탈출을 도와 함께 자신의 가족을 찾으러 떠난다. 서커스단에서 크레덴스의 흔적을 쫓고 있던 티나는 크레덴스에 대해 뭔가 알고있는 것 같은 카마와 인사를 나눈다. 뒤늦게 서커스단이 있던 곳에 도착한 뉴트와 제이콥. 두 사람은 신비한 동물들의 도움으로 카마가 티나의 행방을 알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의 뒤를 쫓는다. 어렵사리 두 사람은 카마를 찾아내고 티나와 재회하는데 성공한다. 카마는 크레덴스는 레스트렝 가문의 숨겨진 아들이며 티나, 뉴트와 달리 가문의 복수를 위해 크레덴스를 죽이려 하고 있다고 자신의 동기를 밝힌다. 기생충에 감염되어 정신을 잃은 카마를 데리고 제이콥 일행은 덤블도어가 알려준 프랑스 은신처로 이동한다.
은신처의 주인은 바로 니콜라스 플라멜(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이라면 1편에서 많이 들었을 반가운 이름이다). 뉴트와 티나는 카마의 주장대로 크레덴스가 레스트랭 가문의 후손인지 확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프랑스 마법부로 향하고, 제이콥은 플라멜의 유리구슬에서 묘지에 서있는 퀴니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녀를 찾기위해 묘지로 떠난다. 그 사이 체력을 회복한 카마도 흔적을 감춘다. 플라멜은 유리구슬을 통해 묘지에서 대참사가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걱정한다.
형 테세우스로 변장해 프랑스 마법부에 잠입한 뉴트와 티나. 두 사람은 온갖 비밀을 보관하고 있는 프랑스 마법부 문서고로 들어가 '레스트랭'가문에 대한 문서를 찾으려 하지만 불법 침입이 들통나 그곳을 지키는 동물들에게 내쫓기는 신세에 처한다. 다행히 뉴트의 지기로 마법부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그곳에서 뉴트의 첫사랑이자 형 테세우스와 약혼한 레타 레스트랭과도 재회한다. 레타는 자신의 가족의 비밀은 묘지에 봉인되어 있다고 하며 두사람을 이끌고 묘지로 향한다.
한편 자신의 뿌리를 찾던 크레덴스는 유일한 단서였던 유모마저 죽어버리자(그린델왈드의 수하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좌절하고, 그런 크레덴스 앞에 그린델왈드가 나타나 자신은 그의 진짜 가족을 알고있다며 진실을 알고싶다면 묘지로 찾아오라고 말한다. 또 그린델왈드는 언니와 만나려는 계획이 어긋나고 낯선 도시 파리에서 혼란스러워하던 퀴니의 앞에도 나타나 자신은 머글을 없애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마법사가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그녀를 회유한다. 이렇게 사건과 관계된 인물들은 모두 묘지로 향하고 있었고, 동시에 그린델왈드는 묘지에서 그날 밤 공개연설을 한다고 선전하며 사람들을 끌어모은다.
묘지에서 재회한 레타 일행과 크레덴스 일행, 카마. 카마는 레타의 아버지 레스트렝이 임페리우스 저주를 걸어 자신의 어머니를 납치했으며 자신은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레스트렝이 가장 사랑한 그의 아들(카마는 크레덴스가 레스트랭가의 아들이라고 알고있다.)을 죽여야한다며 크레덴스에게 지팡이를 들이댄다. 레타는 카마가 오해한 것이라며 가문의 묘지에서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던 진실을 공개한다. 먼 옛날 카마의 복수를 피해 어린 레타와 남동생은 유모와 함께 배를 타고 미국으로 도망치던 길이었다. 하지만 배가 폭풍우를 만나 위기에 처한 순간 레타가 충동적으로 옆방의 아이와 자신의 동생을 바꿔치기해버렸고,(레타는 단 한번도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적이없었다.) 진짜 레타의 동생은 옆방의 이름모를 아이로 오인된 채 바다에 가라앉아 죽고만다.
많은 사람들의 앞에서 그동안 감춰온 자신의 죄를 고백한 레타는 고통스러워하고, 카마는 혼란에 빠지고, 크레덴스는 결국 자신이 누구인지 이번에도 알지 못하게됐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그 와중에 묘지에서 그린델왈드의 연설이 시작되고 레스트랭 묘지 앞에 있던 일행들도 자연히 그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뉴트의 형 테세우스를 비롯한 마법부 오러들도 그린델왈드를 잡기위해 묘지로 모여들고 퀴니와 제이콥도 연설장에서 재회한다.
그린델왈드는 자신은 머글을 혐오하는 것이 아니며 머글들이 벌일 무지한 행동(제 2차 세계대전의 영상을 보여준다.)을 막고자 한다며 특유의 말솜씨로 좌중을 사로잡는다. 또한 추종자와 마법부 사이의 무력 충동을 유도해 동족을 향해 무력을 쓰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마법부라며 마법부를 곤란하게 만든다. 이후 자신에게 충성하지 않는 사람들은 태워버리고, 충성하는 사람들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태워버릴만한 위력을 지닌 화염 마법을 써 뉴트 일행을 당황하게 한다.
결정적인 선택의 순간에 크레덴스, 퀴니는 그린델왈드의 꼬임에 넘어가 그에게 합류하기로 결정하고, 남은 마법사들은 힘을 합쳐 그린델왈드의 불꽃에 저항하려하지만 역부족이다. 그 때 레타 레스트랭이 그린델왈드에게 합류하는척 하면서 뉴트일행이 묘지 밖으로 도망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고 자신은 화염에 희생당한다. 가까스로 묘지에서 빠져나온 마법사들은 연금술사 니콜라스 플라멜의 지시에 따라 힘을 합쳐 화염을 잠재울 마법을 사용하고 모두의 힘을 모아 그린델왈드의 저주의 화염은 사라진다.
레타의 죽음에 뉴트형제는 큰 충격을 받고, 뉴트는 형에게 자기도 형과 함께하겠다며 그린델왈드에게 맞설 의지를 표명한다. 뉴트가 늘 몸에 지니고 다니던 니플러는 그 와중에 그린델왈드가 차고있던 목걸이를 훔쳐내 뉴트에게 전하고 뉴트는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피의 서약이 담긴 그 목걸이를 손에 들고 덤블도어가 있는 호그와트로 향한다.
추종자들과 함께 이동한 그린델왈드는 크레덴스에게 사실 너는 덤블도어 가문의 숨겨진 핏줄, 아우렐리우스 덤블도어라고 진실을 밝히며 그에게 지팡이를 선물한다. 그리고 크레덴스를 따라다니던 작은 새는 그 순간 불사조로 변모한다.(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이라면 덤블도어 가문의 새가 불사조라는 걸 아실테죠) 그린델왈드는 덤블도어를 헤칠 유일한 인물이 크레덴스라며 퀴니에게 그의 마음의 상태를 늘 읽으라고 지시하며 영화는 끝이난다.
- THE END -
* 늘 그랬듯 신동사시리즈에 쿠키는 없습니다 *
